아트월 갤러리 1관|2023년 4월 1일 ~ 4월 30일




안준희 Ahn-jun hee
학력
전남대학교 미술교육과 및 홍익대학교대학원 서양화과졸
전시경력
개인전
1983, 아랍미술관, 서울
1984, 현산미술관, 광주
1991, 인재미술관, 광주
1993, 캠브리지갤러리초대전, 광주
1995, 도올갤러리, 서울
현산미술관, 광주
2000, 캠브리지갤러리초대전, 광주
삼성플라자갤러리초대전, 분당
2006,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전시실, 인천
2008, 한전플라자 갤러리초대전, 서울
2009 가산화랑 초대전, 분당
2018 G&J 광주 전남갤러리, 서울
2022 아트뮤제 갤러리초대전, 서울
단체전 및 초대전 160회
윤진섭 미술 평론가 – 2022 안준희 개인전 평문 요약
안준희 작가의 작업은 뇌리에 떠오른 심상적 이미지를 빠른 필치로 한 호흡에 그려내는 것.
따라서 추상표현주의적 경향으로 분류할 수도 있지만 그 보다는
작가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한국 남도 수묵 전통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안준희의 작품에서 뚜렷이 느낄 수 있는 것은 붓의 수련을 통한 기의 발산이다.
거기에 색채가 부가돼 하면을 다채롭게 변화시키고 있다.
작가 노트
작품의 형식은 서체 표현주의로 요약될수 있으며 덧칠하지 않는 필선은
동양적인 정신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생성과 소멸이라는 자연과 인간의 본질을 담고 싶었다.
기운생동의 선과 여백으로 구체적 실체가 드러나지 않지만 내 내면의 형용할수 없는 욕구를
표현하고 또한 극복하고 싶었다. 아무 구체적 실체가 없는 空의 세계에서 충만함과 자유함을
느끼고 싶었고 관람자들도 느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에게 예술은 궁극적인 목표을 위한 나의 수행의 통로인 것이다.